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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글리맨입니다.


이 알바후기 포스팅을 쓰면서 몇몇 분들이 질문을 하더라고요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ㅎㅎ

 


이번에 소개할 아르바이트는 고깃집 아르바이트 후기입니다.


고3때 수시로 대학교 합격후 신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동네형이랑 같이..ㅎㅎ

그리고 신촌이라 거리도 가까워 좋았습니다.


저는 공고를 나와서 어처피 수시로 합격했으니 수능공부를 안하고있어서 학교에서 놀다가 저녁에 아르바이트 가고 그런식이였습니다.

그리고 더 좋았던건 남들은 시급 5000원 정도 받을때 저는 고깃집에서 6000원 받았습니다.


알고보니 이유가 사장님이 원래 고깃집 장사를 했었는데 장사가 잘돼 다른 사업까지 번창하다가 점장을 구해 점장에게 넘겼는데

그때 고깃집이 망해 다시 한번 가게를 살려보려고 이렇게 첫스타트를 끊으게 된 것입니다.


그런이유를 들으니 주인의식이 더욱 생겨 열심히 하려고했죠 그리고 시급도 쌨으니 그만큼 열심히 하려고도 했고요.


음 신촌에 있는 고깃집이 장사가 전부 잘될거 같았는데 여기는 유독 다른가게들에 비쌋습니다.

삼겹살집같지않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연출되기도했었는데 아무튼 커플들이 오기엔 좋았지만

대학생들을 공략하기에는 좀 아쉬웠죠 예전에는 이렇게 비싸도 많이왔었다고하지만요...ㅠㅠ


그래서 저는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한 3~5개월 정도 한거 같았는데

한달에 많이 벌면 80도 벌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때 처음으로 큰돈을 만져봤죠 ㅎㅎㅎ

 


무튼 알바후기를 써야하는데 제 예전 생각에 빠져있네요

저는 그때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했던 일들을 써 보겠습니다.


사장님이 많은 시도를 했었어요.

그 고깃집은 매실삼겹살이 메인이였는데요

삼겹살 한줄을 반으로 칼로 자른 후 초벌을 해줬었습니다.

그리고 일인분을 저울에 딱 알맞게 180그램도 맞췄고요.

그리고 재료가 떨어지면 조금 떨어진곳에서 간단한 재료들 사서 오고,


뭐 주로 한것은 서빙이니깐

금요일?만 힘들고 다른날은 힘들지가않았어요...


정말 옆 가게들은 장사가 다 잘되는데 우리가게만 안되서 ㅋㅋ

결국은 제가 대학생되고 관두고 한 일년?이년정도 장사하다가 가게 접은걸로 기억합니다.


사장님께는 죄송하지만 저에겐 너무 꿀알바였죠..


장점과 단점을 말하기가 정말 애매한 상황이라

음 그래도 제가했던 고깃집 알바의 장점과 단점을 얘기하겠습니다.


장점은

1. 다른가게에 비해 일이 너무 편하다.

2. 위치적으로도 알바 끝난 후 멀지않아서 괜찮았다.

3. 사장님이 너무 좋으신분이라 너무 잘해주셨다.


단점은

1. 손님이 크게 취할때와 술을 엄청 먹어서 화장실에 토한적

또 어느분은 술취해서 상 모서리에 찍혀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었습니다.

2. 음 장사가 잘 안되서 내가 죄송했던것?


뭐... 너무 쓸내용이없네요

쨋든 그때는 힘들었을 수도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너무 편했던 알바였네요

 


고깃집이 다 이렇치만은 않으니깐 잘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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