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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글리맨입니다.

 

오늘은 제가 양성판정 받고, 7일이 지나 자가격리 해제되었습니다.

전 증상이 심하지 않아, 다행이긴 합니다. 처음 자가키트를 하게된 계기는 얼마전에 같이 저녁밥을 먹은 친구가 냄새가 안난다고 하여, 자가키트를 하게되었는데, 두줄이 떠서 바로 선별진료소로가서 신속항원키트 한 후 양성이 바로 노출되서, 옆에 PCR검사를 받고 집에 돌아오게되었습니다.

 

다음 날 토요일 아침에 양성판정 문자를 받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방에서 못나오게 되었죠 ㅠㅠ

어제 저녁밥을 먹을때까지만 해도 냄새랑 맛이 났었는데, 토요일에 냄새랑 맛이 느껴지질 않았습니다.

이게 말로만 듣던 코로나 증상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약을 먹을 생각이 없었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안되니 약을 먹어야 겠다고 생각이 들어 검색하다가 다음날 일요일에 병원에 전화를 했지만, 대리인이 와서 대리진단을 받은 후 처방을 받으라는 전화를 받아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검색했던것과는 다르게 병원에 전화하면 양성판정 받았는지 확인 후 가까운 약국으로 처방해줘서 대리인이 받으러 가는것으로 알고있었는데, 한 3개의 병원에 전화를 했는데 전부 대리진료 받으로 오라고 하시는거다... 그래서 좀 짜증이 나긴했었지만, 굿닥이라는 어플을 이용하여 다행히 주말에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굿닥 어플을 실행 후 집에서 편하게 진료시작을 누르면 매칭을 잡아줍니다. 진료시작 전 카드도 등록을 해야합니다.

주말에는 오후 3시까지니 안전하게 오전에 하시길 바랍니다.

전 일요일 12시쯤하였는데, 처음엔 잘 안잡히다가 겨우 잡긴 했었습니다. 잘 잡히는지는 모르겠네요 전 바로 매칭이 바로 잡히진 않았지만, 매칭이 성사되었어요!

그래서 의사선생님과 비대면으로 진료를 받은 후 처방전이 어플로 전송이 됩니다.

진료완료 후에는 결제가 되는데, 이게 제가 알기론 코로나 자가격리 중에는 진료비와 약처방비가 무료로 알고있는데 진료비가 나갔었습니다. 그래서 굿닥에 이야기를해보니 이게 시스템이 지금 잘못된건지 원래 어플을 이용하여 비대면 진료를하면 진료비를 안주는건지 모르지만, 굿닥 CS팀에서 서비스차원으로 진료비를 입금 해주셨습니다.

 

진료비가 나갈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고, 사용해주세요!

그렇게 동네 약국에 처방전을 보내어, 친구한테 부탁해서 일요일에 약을 받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일요일에 받은 약이 3일치라 약을 다 먹어서 이번에는 평일이라 동네병원에 전화를 하니 간호사분께서 제 신상을 파악하더니 의사선생님께서 연락이 올거라고 한 후 의사선생님께서 전화로 비대면진료를 해준 후 가까운 약국에 처방을 해주셨습니다. 평일에는 더욱 순조롭게 진행을 했어요!

 

증상이 정말 심한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꼭 약 챙겨먹고 몸 관리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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