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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글리맨입니다.

 

이제 취업준비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IT쪽으로 찾다가 QA란 직종도 있는 걸 알게되며, 궁굼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제가 경험했던 것 바탕으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접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ㅎㅎ

 

글을 읽기 전에 전 게임 QA 8개월 정도? 1년을 못 채웠으며 정규직이 아닌 파견계약직이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SI업체 소프트웨어 QA에서 3월이 되면 1년 채우는 정규직 사원입니다. 참고하며 읽어주길 바랍니다.

아주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이라 다른분들과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가볍게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그전에 간단히 제가 QA를 하게된 배경??을 간단히 말하겠습니다ㅎㅎ

저같은 분들이 분명 계실거라 생각들어 공감이 되시는분이 있다면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주고 싶어요~

저도 컴퓨터공학과에서 모바일 앱개발을 하며, 개발자라는 목표를 갖고 공부를 했지만, 수업을 듣고 동기생들과 같이 개발 프로젝트를 하고 그러면서 생각한 건 개발과 정말 맞지 않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뭐... 공부를 안한게 제일 컸습니다ㅎㅎ

 

그러다 졸업할 때쯤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전공을 살리고 싶었죠 그래서 택한 건 IT기술영업이였는데 제 가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힘들것 같아 다시 국비학원을 신청하여 개발교육의 학원을 다녔으며, 발전되는게 없는 것을 알고 무엇이라도 해야겠다 싶어 IT관련 회사인 기획자, 개발자, QA 볼 수 있는 면접은 전부 보게되었습니다.

그러다 제일 빨리 면접에 합격된 게 QA였습니다.

 

 

 

 

QA를 단순 명료하게 정하자면 테스트엔지니어 라고 칭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개발중인 앱이나 개발 된 앱의 오류를 찾고, 그 오류를 보완해주고, 개선하머 더욱더 완벽한 앱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게 QA 업무인 것 같습니다.

 

가 다녔던 게임QA회사에선 일주일에 한번은 철야를 하게됩니다.

주마다 점검이 있었기 때문에 점검 전날에는 철야를 합니다. 이상없으면 잠을 자게 해줘용

이상이 있을 경우엔 새벽에도 일어나 조치를 취해야 했습니다.

 

회사에서 자기 때문에 집에서 자고 일어난 것보단 찝찝하고 피곤이 누적되는 기분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업무는 엑셀로 제작한 TC(TestCase)를 이용하여 중간중간에 문제가 있을때 오류 보고서를 작성하게되는데

관리툴인 지라, 맨티스 등 회사 시스템에 갖춰진 툴을 쓰게 됩니다.

 

사용법은 회사에서 전부 가르쳐주니 패스~~ 지라보단 맨티스 사용법이 훨씬 쉬운거 같아요

 

제 생각엔 테스트케이스가 있으면 체크리스트를 보며 하나하나 성공여부를 체크를 하게 됩니다.

업무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니는 게임회사의 게임스토리, 캐릭 스킬들 전부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게임회사를 들어간다면 게임을 좋아하는 분이 하는게 훨씬 수월할 것 같습니다. 자기회사의 게임을 많이하게되면 업무가 훨씬 수월해지니깐요~

 

그리고 스킬 데미지를 파악하기 위해 계산을 해야하는데 이게 상당히 까다로웠습니다. 스킬을 잘 모르면 하나하나 스킬정보를 검색하고 데미지계산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음 게임QA하면서 좀 어려웠던 점은 오래된 게임이라면 스토리와 캐릭들이 많기 때문에 그것을 빠른시간내에 내 꺼로 만드는게 좀 힘들었던 것 같고, 다른 부분은 딱히 어려운 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임QA가 아닌 소프트웨어QA 입니다. 음... 게임도 소프트웨어이지만, 다른 분류라 생각하겠습니다.

 

SI 소프트웨어QA는 지정된 회사에 파견을 나가 회사의 앱을 검증, 테스트 해주는 업무인데요

이건 어느 회사에 파견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인것 같습니다. 뭐 이건 랜덤이니 지금 제가 속한 곳에선

버전이 업그레이드 될 떄마다 TC를 버전에 맞춰 수정합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단말로 여러번 테스트를 합니다.

이건 뭐 게임QA와 소프트웨어QA랑 다를건 없습니다.

 

게임QA와 소프트웨어QA를 분류해 소개를 해보려고했는데... 둘다 업무는 비슷하니 나눌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ㅎㅎ

 

간단명료하게 제가 생각하는 QA 업무!!

1. 개발된, 개발 중인 앱을 기획서와 같이 보며, 기획의도와 맞게 방향성이 맞는지 파악

2. TC 제작 // 무엇을 했는지 자료를 보여줘야함

3. 사용자입장에서 생각하며 불편한 점 개선요청

4. 비슷한 컨텐츠의 타앱 비교 // 소프트웨어QA에서만 했음, 게임QA에서는 안했음

5. 하나의 컨탠츠를 수많은 과정으로 반복을 해야함.

 

이 정도 인것 같습니다. 아직 1년차라 많은 것을 모르는 점 이해해주세용ㅠㅠ

 

QA가 개발자나, 기획자보단 진입장벽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취업 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이 들죠

그만큼 연봉도 적습니다. 4년제 나온 친구라면 이 연봉받고 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개발자도 아닌 것 같고, 오랜 고민을 해보고 결정을 못했다면 어떤 선택이라도 해야겠죠??? 

 

QA가 진입장벽이 낮아도 어느 분야든 그렇겠지만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래서 요즘 엑셀공부와 IT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퇴근 후엔 공부하려고 노력합니다ㅎㅎ

 

진로에 대한 고민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생각 많이 하고 선택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어느 선택이든 장단점이 있으니 신중히 선택하셨으면 하네요~~

 

혹시 이 포스팅을 보고 궁굼한 점이 있다면 편하게 댓글주세요~ 꼭 답글 달아드리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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